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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이스피싱으로 2400만원 뜯은 일당…잠복 경찰에 덜미
뉴스1
업데이트
2024-03-04 16:21
2024년 3월 4일 16시 21분
입력
2024-03-04 16:21
2024년 3월 4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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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채 중국으로 보내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사주를 받고 중국에 돈을 넘기려 한 혐의(사기)를 받는 18세 한국인 A 씨와 30대 중국인 B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8일 다수의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2400여만원을 뜯어 서울 동작구 모처에서 B 씨에게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대환대출 명목으로 피해자를 속여 돈을 받아낸 뒤 중국으로 보내려다 잠복해 있던 형사들에게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직 총책을 쫓는 등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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