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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래퍼 비프리, 국힘 김재섭 후보 선거 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뉴스1
업데이트
2024-03-04 20:55
2024년 3월 4일 20시 55분
입력
2024-03-04 20:54
2024년 3월 4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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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 ⓒ News1
서울 도봉경찰서는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를 국민의 힘 김재섭 후보(서울 도봉갑)의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 10분쯤 지하철 4호선 쌍문역 근처에서 김 후보 캠프 소속 선거사무원 A 씨를 밀치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당시 현장에서 김 후보에게 이태원 참사를 언급하는 등 폭언했고, 이를 말리던 A 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최 씨는 지난달 14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김 후보 캠프 소속 선거사무원에게 폭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4일에도 쌍문역 근처에서 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을 찾아가 선거방해 혐의로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항의하던 중 경찰에 제지당했다.
경찰은 “여러 증거 자료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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