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프리, 與김재섭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4일 22시 19분


코멘트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 인스타그램 갈무리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국민의힘 김재섭 후보(서울 도봉갑)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최 씨를 선거방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역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김 후보 소속 선거운동원을 밀치는 등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지난달 14일, 16일에도 이 지역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김 후보의 선거사무원을 밀치거나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최 씨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등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최 씨를 불러 범행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