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톱으로 장작을 자르던 80대가 신체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전남 장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9일 오후 5시경 장성군 삼계면의 한 주택에서 A 씨(85)가 전기톱에 신체 일부가 훼손됐다.
A 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과다 출혈로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가족 진술을 토대로 A 씨가 화목보일러에 넣을 장작을 자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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