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퇴사 후 노숙인 전락 30대, 철사로 편의점 문 따고 기프트카드 훔쳐
뉴스1
업데이트
2024-03-13 16:04
2024년 3월 13일 16시 04분
입력
2024-03-13 16:03
2024년 3월 13일 16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 News1 DB
6개월 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하고 길거리 생활을 한 30대 노숙인이 절도 행각을 벌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오후 9시 45분께 경기 양주시 한 편의점에 침입해 기프트카드 160만원어치와 현금 2만원, 과자 등 모두 200만원 상당의 물건과 현금을 훔친 혐의다. A 씨는 철사를 이용해 영업이 끝난 편의점 문을 따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다음 날인 7일 오후 11시 30분께도 광적면 한 식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 60여만 원을 들고 달아났다.
편의점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 씨의 인상착의를 확인, 추적에 나섰다. 탐문하던 경찰은 광적면 인근 노상에서 A 씨를 발견하고 8일 자정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 씨가 소지하고 있던 16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또 A 씨가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여죄를 추궁했고, 그가 전날 밤 광적면 식당에서 현금을 훔친 사실도 밝혀냈다.
A 씨는 6개월 전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한 이후 지금까지 일정한 주거 없이 노숙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노숙하던 중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그를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금장치와 보안시설을 강화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잘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주=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사설]여야의정협의체도 인력추계위도 표류… 그냥 시간만 간다
[단독]“尹정부 ‘사교육과 전쟁’ 효과 없어… 학교 심화학습 강화”
‘음주 사고’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운영 의혹…경찰 수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