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의용소방대장, 목욕탕 쓰러진 70대 심폐소생술로 살려

  • 뉴스1
  • 입력 2024년 3월 13일 16시 04분


김옥경 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장.(경주소방서제공)2024.3.13/뉴스1
김옥경 경주소방서 외동여성의용소방대장.(경주소방서제공)2024.3.13/뉴스1
60대 여성 의용소방대장이 목욕탕에 쓰러진 70대 여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경주시 외동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옥경 씨가 지난 1일 목욕탕 여성 샤워실에 쓰러져 있던 70대 A 씨를 발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A 씨는 김 씨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의식을 회복한 후 귀가했다.

경주소방서는 김 씨를 표창할 계획이다.

(경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