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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장서 행패 부린 50대, 잡고 보니 폭행 전과 수십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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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8:08
2024년 3월 21일 18시 08분
입력
2024-03-21 18:08
2024년 3월 21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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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구미경찰서는 21일 술에 취해 시장 상인을 폭행하고 상가 등을 파손한 혐의(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로 A 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과 13일 구미시 새마을중앙시장에서 술에 취한채 상인들에게 욕설을 하며 폭행하고, 상가 기물을 파손했다. 또 주행 중인 승용차를 막아선 후 발로 차 파손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해 1월 출소했으며 폭행 등의 전과만 수십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 불황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세업자를 괴롭히는 생활 폭력배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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