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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26일 오전까지 전국 봄비…남부에 시간당 20㎜ ‘폭우’
뉴스1
업데이트
2024-03-25 09:07
2024년 3월 25일 09시 07분
입력
2024-03-25 09:07
2024년 3월 25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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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일대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일부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News1
화요일인 26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에 시간당 최대 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밤부터 차차 개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는 26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겠다.
이번 비는 26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과 충북, 경상권, 전남 남해안, 제주에는 26일 낮 12시~오후 3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엔 오후 3~6시까지 이어지겠다.
25~26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에 5~20㎜, 경기 북부와 서해5도에 5~10㎜, 강원 영동 중·남부에 10~40㎜, 강원 영동 북부와 강원 영서 중·남부에 5~20㎜, 강원 영서 북부에 5~10㎜, 충청권 5~30㎜다.
남부 지방에는 광주·전남에 10~40㎜, 전북 5~30㎜, 부산과 울산, 경남에 10~40㎜, 대구·경북 5~30㎜, 울릉도·독도 5~10㎜, 제주 20~60㎜(많은 곳 제주 산지 80㎜ 이상)가 예상된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 충북, 남부 지방 고지대에선 비 대신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강원 산지엔 5~10㎝(많은 곳 강원 중·남부 산지 15㎝ 이상), 강원 내륙 1㎝ 내외, 경북 북동 산지 1~5㎝가 예보됐다.
26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아침엔 평년(-2~7도)보다 포근하겠고, 낮엔 평년(11~15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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