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다시 희망으로] 초록우산
제22대 총선 맞아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교육학교-폭력-복지 등 18개 공약 최종 선정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2017년부터 투표권이 없어 공약 수립 과정에서 배제되기 쉬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제22대 총선에 맞춰 ‘아동공약상점’이라는 이름으로 상점 콘셉트의 캠페인을 구성해 아동이 선정한 아동 공약을 소개하고 일반 대중의 지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캠페인 시작 이후 지금까지 1만6300여 명의 국민이 아동 공약에 지지를 보내왔다.
미래에서 온 투표 ‘아동공약상점 미래마켓’ 참여는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0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록우산은 앞선 5번의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 진행 동안 축적된 아동 의견 2만4721건을 분석해 지난해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초·중·고 학생 1946명을 대상으로 최종 공약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교육학교’ ‘놀이·문화’ ‘폭력’ ‘안전’ ‘복지’ ‘아동 참여와 의견 존중’ 6개 분야에서 18개 공약을 최종 선정했다.
초록우산은 국민의 지지를 받은 아동 공약을 주요 정당 및 선거 출마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아동 공약 반영 촉구의 뜻을 담아 11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녹색정의당과 아동 공약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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