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선균의 아버지가 별세했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선균의 부친이자 연기자 전혜진의 시부가 이날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2월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지 3개월 만의 비보다.
전혜진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유족과 함께 장례 일정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같은 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선균과 전혜진은 2009년 결혼했다. 슬하에는 2남을 두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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