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 무료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28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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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달부터 문화예술인 및 문화산업 현장의 실무종사자 등을 위한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저작권 실무역량 강화 교육은 문화콘텐츠산업 현장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저작권 실무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총 20회 16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입문, 초급, 중급 등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원하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다. “본 과정을 통해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저작권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과정 개편과 함께 현장의 요구가 많았던 생성형 AI와 저작권, 미술․건축 저작권 사례연습, 알기 쉬운 저작권 계약, 공공기관 저작물 이용 가이드 과정을 신규 개설했다.

강사진은 위원회 저작권교육단의 저작권 전문 강사 중 전문성과 만족도가 높은 교수, 변호사, 변리사, 실무전문가 등이다.

최성배 교육운영팀장은 “콘텐츠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저작권은 더욱 우리 생활 속에 가깝게 자리 잡았고 산업 현장에서도 저작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내 유일 저작권 전문 교육기관인 저작권위원회의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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