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프리미엄 카드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드의정석 Dear(디어)’ 시리즈를 올해 1월 출시했다. 쇼핑에 특화된 ‘카드의정석 Dear, Shopper(디어 쇼퍼)’와 여행에 딱 맞는 ‘카드의정석 Dear, Traveler(디어 트래블러)’ 등 두 가지 종류다.
디어 쇼퍼는 패션, 백화점 및 아웃렛, 생활,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결제 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디어 트래블러는 호텔, 항공사, 숙박 플랫폼 등 여행 및 교통, 해외 온오프라인 업종에서 이용 금액의 5% 적립이 가능하다.
두 카드는 모두 15만 원의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통으로 국내외 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연 4회, 월 2회 제공한다. 호텔 외식 이용권 10만 원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 원, 스마일캐시 10만 원 등의 혜택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 해외 전용 카드를 발급할 경우 동반 1인과 함께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각 카드별로 특화 업종 이용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것 이외에도 국내 일반 이용 금액의 1%를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다. 한 건당 100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5%가 적립된다. 연간 국내에서 100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5만 점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카드 디자인은 세계적인 명품 디자이너 업체 ‘마자리니’와 미국 유명 브랜드 ‘크로우캐년’과 협업했다. 카드 발급 시 두 브랜드의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크로우캐년 컬래버 디자인은 내년 1월 말까지, 마자리니 디자인은 별도 기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카드 혜택 및 발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동안 높은 연회비로 심리적 거리감이 있었던 프리미엄 카드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연회비로 프리미엄 카드만의 경험을 드리고 싶었다”며 “쇼핑,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어 2종과 함께 프리미엄 카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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