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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말 내내 전국 황사로 ‘콜록’…낮 최고 21도 포근
뉴스1
업데이트
2024-03-31 07:20
2024년 3월 31일 07시 20분
입력
2024-03-31 07:17
2024년 3월 31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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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인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전광판에 미세먼지 나쁨을 나타내고 있다. 2024.3.29/뉴스1
일요일인 31일에는 전국에 황사가 이어지겠다. 당초 황사는 전날까지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지만, 내몽골고원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생하면서 연일 영향을 받게 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전날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해 남동쪽으로 이동한 영향이다.
아울러 밤사이 전라권내륙과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13~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단,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춥겠다.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5도 △강릉 16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22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날 잔류 황사와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추가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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