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이 차, 낯익은데”…음주·무면허男 또 운전, 수사관에 딱 걸렸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4-02 14:38
2024년 4월 2일 14시 38분
입력
2024-04-02 11:27
2024년 4월 2일 11시 2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무면허 운전 피의자를 추격하는 모습 (포천경찰서 제공)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던 50대 남성이 또 면허 없이 차를 몰다 우연히 마주친 담당 수사관에게 덜미가 잡혔다.
2일 경기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오전 11시께 교통조사관 박민승 경사는 구리포천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낯익은 차량을 발견했다.
박 경사가 조사하던 음주·무면허운전 사건 피의자 A 씨(50대)의 차량 번호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A 씨는 여러 차례 음주·무면허운전을 저질러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박 경사는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A 씨가 운전하고 있는 것을 직감하고, 112 상황실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후 3㎞가량을 쫓아 신호에 걸린 차량을 확인했고, 역시나 A 씨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2월 12일 밤 왕복 2차로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이미 몇 차례의 음주·무면허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박 경사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A 씨를 피의자로 조사하던 중 비번 날 밀린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경찰서로 가다 또 다른 사건으로 A 씨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가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구속한 뒤 신병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차량을 발견한 눈썰미도 대단하지만, 비번 날임에도 끝까지 피의자 차량을 추격해 검거한 박 경사의 남다른 성실함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 및 무면허 운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1초 더 줄었다…“지구 종말까지 89초”
주부들이 꼽은 명절 스트레스 2위 ‘과도한 요리’…1위는?
“마이웨이 가겠다”… 멜라니아 회고록이 알려준 것들 [트럼피디아]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