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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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 용인의 한 커피 매장으로 차량이 돌진해 8명이 다쳤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9분경 용인시 기흥구의 한 커피 매장으로 그랜저 승용차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중상 3명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하고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매장을 이용한 뒤 출차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운전자가 매장 주차장에서 차량을 회전해 나가려던 순간 매장으로 돌진해 발생한 사고”라고 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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