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동료 흉기 살해→119에 자진신고…60대 구속영장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9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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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휘둘러 전 직장동료를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A(60대)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20분께 자택인 김포 마산동 아파트에서 전 직장동료 B(50대)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사람을 흉기로 찔렀다”면서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당국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의식불명 상태였던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았으나 전날 오후 숨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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