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들, 나 여기 있다” 고사리 꺾다 실종된 80대, 18시간 만에 귀환
뉴스1
업데이트
2024-04-09 14:02
2024년 4월 9일 14시 02분
입력
2024-04-09 14:01
2024년 4월 9일 14시 0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A 씨 실종 지점에 설치된 소방 통합지휘소.(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섰다가 길을 잃었던 80대 여성이 18시간 만에 무사히 귀환했다.
9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5분쯤 고사리를 꺾다 실종됐던 80대 여성 A 씨가 직접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A 씨의 전화가 걸려온 곳은 그가 실종됐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남송이오름 인근에서 동쪽으로 약 2㎞ 떨어진 한 가게였다.
앞서 전날 오후 6시40분쯤 아침 일찍 고사리를 채취하러 나갔던 A 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 접수 직후 경찰과 소방, 의용소방대, 군 등 140여 명과 드론, 헬기가 동원돼 밤새 A 씨를 수색했고, 이날도 230여 명이 투입됐다.
A 씨는 신고 접수 당일 밤까지 연락이 닿아 “드론이 보인다”, “하늘이 보인다”고 소통했지만, 휴대전화가 방전돼 이내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설상가상 A 씨 휴대전화는 알뜰폰으로 위치추적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지역 지리에 밝았던 A 씨가 날이 밝자 스스로 길을 찾아 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A 씨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으로 보여지지만, 정확한 건강 상태 확인을 현재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고 말했다.
(제주=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공감-연민… 칭기즈칸 ‘7C 리더십’ AI시대에도 불변”
“결혼해야” 53% “안해도 돼” 45%… 안하는 이유 1위 ‘돈’
[단독]檢 “명태균, 金여사에 500만원 받아” 진술 확보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