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주범’과 공모해 ‘주가조작’ 혐의 전 상장사 대표 구속영장

  • 뉴스1
  • 입력 2024년 4월 9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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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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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라임 사태 주범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공모해 주가조작을 벌였다는 혐의를 받는 전 코스닥 상장사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하동우 부장검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등 혐의로 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 회장이 라임 투자금을 동원해 디에이테크놀로지를 인수하고, 주가조작과 횡령까지 벌인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회장은 라임 회장단 중 한명으로 라임 자금 1300억원으로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하고 주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4년 5개월 동안 국외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달 18일 검거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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