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도로에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행정 당국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광주 북구 양산동 한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크기는 1.3m, 깊이 3m 가량이며, 이 싱크홀로 도로를 지나던 자동차 2대 일부가 파손됐다.
북구는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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