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간판 집중 정비 깔끔해진 도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4월 16일 03시 00분


구민 공모로 정비 구역-방식 선정

간판을 정비하기 전(위)과 후의 모습. 강북구 제공
간판을 정비하기 전(위)과 후의 모습. 강북구 제공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위해 간판 집중 정비에 나선다.

정비 구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구는 이 일대에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도 실시해 도시미관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4월부터 ‘간판 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간판 디자인과 유지관리법 등을 정하며, 업소에는 최대 250만 원까지 간판 교체비를 지원할 예정.

불법 간판이나 주인 없는 간판이 있는 건물의 소유자, 그 건물에서 영업하거나 영업을 준비하는 구민이 강북구 건설관리과로 신청하면 무료로 정비도 받을 수 있다. 6월까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와 사거리에서 현수막, 벽보 등 불법 광고물과 잔재물도 상시 제거한다.

이 구청장은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톡톡#서울#강북구#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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