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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김에…” 새벽 커터칼로 차 30여대 긁은 30대 긴급체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4-15 14:22
2024년 4월 15일 14시 22분
입력
2024-04-15 14:22
2024년 4월 15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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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술에 취해 차량 수십대를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3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40분께부터 40여분간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일대에서 주차된 차 30여대를 지니고 있던 커터칼로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주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 오전 7시께 우암동 A씨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술김에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긴급 체포 시한(48시간) 내 A씨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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