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모두 해제…발령 4시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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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19일 18시 22분


18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시내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 News1
18일 서울 서초구 누에다리에서 바라본 시내 일대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 News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 동남권에 발령했던 오존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울 동남권은 서초구와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 해당한다.

이로써 서울 전 지역의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에는 동남권을 제외한 서울의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북권과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하기 시작해 오후 3시 전 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 미만일 경우 해제된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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