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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비함정 비리 의혹’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구속 영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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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20:42
2024년 4월 19일 20시 42분
입력
2024-04-19 20:40
2024년 4월 19일 2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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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지난해 4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3.4.21 사진공동취재단
경찰이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뇌물을 챙긴 의혹 받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청장과 전 장비기획과장 A 씨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직권남용 혐의도 받는다.
김 전 청장은 2020~2021년 해양경찰청장 재직 중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모 업체로부터 약 3700만 원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 A 씨도 2400여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해 2월 인천 해양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7월에는 금품을 건넨 업체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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