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근길 약한 빗줄기…아침 기온 11~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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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22일 0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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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오후부터 비 그칠 전망
최고기온 15~25도…서울 2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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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은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약한 빗방울이 비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부산, 울산, 경북동해안, 제주도에, 오후까지 전남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오후에 전북남부에도 비가 조금 올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전북,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 지역 중에는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적겠고,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도 높겠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북동해안, 울산 5㎜ 내외 ▲경기남서부, 강원영동, 광주, 전남, 전북남부, 경북남서내륙, 부산, 경남, 제주도 5㎜ 미만이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5~11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17~22도)과 비슷하겠다.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낮 기온이 15도 내외에 머물겠고, 그 밖의 지역은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17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경상권해안은 당분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남부남쪽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수 있겠다.

내일(23일)까지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돼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대체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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