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서 여성 치마 속 몰래 촬영한 30대 체포

  • 뉴스1
  • 입력 2024년 4월 22일 11시 00분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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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전동차 안에서 여성 승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쯤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 승강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 승객 B 씨의 치마 속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A 씨를 발견, 그의 스마트폰 삭제 파일 보관함에서 해당 영상을 발견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며 “여죄 여부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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