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양시장 다목적 장터에서 올해 첫 ‘달빛마켓’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달빛마켓은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지역 대표 행사로, 2017년 ‘호수마켓’으로 시작해 매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5차례 행사가 열려 160여 부스에서 체험 행사와 먹거리·제품 판매, 벼룩시장이 이어졌다.
올해 첫 행사는 약 25개의 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청양전통시장 ‘별자리 야시장’ 행사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문화 공연부터 지역 농산물 및 먹거리 판매, 수공예 제품 판매, 업사이클링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더욱 만족하고 지역 순환 경제에 이바지하는 달빛마켓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소품 등을 더욱 강화해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달빛마켓 행사는 총 6회로 계획하고 있다. 다음 달 24일 정산시장 주차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0월까지 청양 곳곳에서 행사를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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