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에서 경사로에 자동차를 주차한 운전자가 미끄러져 내려온 자신의 차에 깔려 숨졌다.
27일 전남소방본부와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경 영암군 학산면의 한 경사로에서 A 씨(40대·남)가 승용차 아래 깔린 채 발견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낚시하려고 세워둔 자신의 차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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