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대학 정시모집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했다. 하락 폭도 커 합격자의 평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가 4등급 대까지 떨어지고, 일부 과목에선 6등급인 학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종로학원이 전국 8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의 202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점수를 분석한 결과 9곳 모두 전년 대비 하락했다. 이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곳만 분석한 결과로 경인교대와 대구교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와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입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합격점수 하락 폭도 컸다. 공주교대 일반전형 합격선은 수능 환산점수 평균 성적이 2023학년도 349.0점(500점 만점)에서 2024학년도 337.1점으로 11.9점 하락했다. 최종등록자의 수능 국어·수학·영어·탐구 평균 등급은 2.6등급에서 3.1등급으로 0.5등급 떨어졌다.
공주교대는 수능 과목별 최저 합격선도 공개했는데, 최저 합격자의 수능 4과목 평균 등급은 3.88등급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입시에서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최저 6등급을 받은 학생들도 최종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별 자체 환산점수로 공개한 교대의 하락 폭도 컸다. 서울교대는 자체 환산점수(800점 만점)로 공개한 평균 성적이 2023학년도 평균 636.2점에서 2024학년도 628.5점으로 7.7점 하락했다. 국수탐 백분위 합산점수로 약 7점대까지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교대 정시모집 합격선이 일제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국 13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 정시 경쟁률은 3.20대 1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 점수를 맞추지 못한 학생이 많아져 수시 이월이 대량 발생, 정시모집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정시모집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에 합격선 하락에 대한 기대 심리로 정시 경쟁률이 오히려 높아졌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시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지만, 합격점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그 폭도 매우 커졌다”며 “2025학년도에 교대 모집인원이 축소되지만, 합격선 상승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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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3:02:55
시골 중소도시 초등학교에는 학생수가 2-30명도 안되는데 교실 이외에 운동장을 줄여가며 대형강당을 지속적으로 지어왔고 지금도 짓고 있을 것이다. 그 공간을 몇명 안되는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활용도가 떨어지고 세금낭비가 아닐 수 없다. 교육감 아래 교육청 교부금 에산이 넘쳐나서 돈을 주체를 못하는 교육현장의 여러 사실들을 교사들은 알고 있으며 이와 같은 피같은 세금의 낭비는 개선되어지지 않으면 안될 일이다.
좌파가 5.18, 위안부, 징용, 일본 악당화 집착 이유: 박정희,전두환 등 우파의 1인당 국민소득 향상만 400배, 월 1만원 수입을 400만원으로. 좌파는 공산주의,사회주의 숭배, 김일성,김정일 숭배하며 나라 발전 방해만 함 일본을 악당화 시켜 우파를 ‘친일파 후예’로 만들어야 좌파의 정당성 생김 좌파의 한국사교과서 날조 ‘강점,수탈,학살,위안부,징용 등 일본관련 한국사 98%는 소설. 한국의 역사조작 이념사기극 검색 https://blog.naver.com/smrbooks/222701149249
2024-04-28 18:26:57
출산율 저하로 아이들이 줄어서 초등교사가 쉽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이렇게 급격히 하락한 것은 극단적 이기주의 ** 때문에 한국 초등교육이 다 망가졌다. 지새끼 밖에 모르고, 교사를 보모 정도로 여기는 한심한 일부 학부모들이 이렇게 만들었다.
2024-04-28 15:45:14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4-28 15:33:41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인다. 우리나라 교육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이 없다면 교육이 붕괴되고 대한민국의 앞날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2024-04-28 14:20:58
교육, 의료, 모든분야를 좌 파가 아주 개 작 살을 내고있다. 대 가리 빵꾸 난것들이 좌 파에 열광하는 나라의 참담한 결과다.
2024-04-28 14:08:37
선생님들을 대하는 학부모의 행태나 급여가 최저 수준이니...... 백년대계를 키워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지닌 교사를 대우 해야 부강한 나라가 되는데 앞으로의 국가가 어떻게 될런지?????????
2024-04-28 13:59:48
교사들도 물갈이 해야 됨. 나이 많은 교사들 명퇴 유도하고 젊은 친구들로 보충해서 교육계 쇄신해야 됨
2024-04-28 13:08:37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4-28 13:02:55
시골 중소도시 초등학교에는 학생수가 2-30명도 안되는데 교실 이외에 운동장을 줄여가며 대형강당을 지속적으로 지어왔고 지금도 짓고 있을 것이다. 그 공간을 몇명 안되는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활용도가 떨어지고 세금낭비가 아닐 수 없다. 교육감 아래 교육청 교부금 에산이 넘쳐나서 돈을 주체를 못하는 교육현장의 여러 사실들을 교사들은 알고 있으며 이와 같은 피같은 세금의 낭비는 개선되어지지 않으면 안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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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3:02:55
시골 중소도시 초등학교에는 학생수가 2-30명도 안되는데 교실 이외에 운동장을 줄여가며 대형강당을 지속적으로 지어왔고 지금도 짓고 있을 것이다. 그 공간을 몇명 안되는 학생들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활용도가 떨어지고 세금낭비가 아닐 수 없다. 교육감 아래 교육청 교부금 에산이 넘쳐나서 돈을 주체를 못하는 교육현장의 여러 사실들을 교사들은 알고 있으며 이와 같은 피같은 세금의 낭비는 개선되어지지 않으면 안될 일이다.
2024-04-28 11:39:37
교대 나와도 취업 못함 학생은 줄고 기존교사는 그대로
2024-04-28 12:10:17
의대도 2000명 증원하면 이렇게 되겠지? 우수한 한국의료가 없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