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업 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하려면 국도 45호선 확장을 포함한 도로망 확충을 빨리 해야 합니다.”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27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소통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도 45호선은 오산과 안성에서 용인의 처인구 이동면을 지나 양지면으로 향하는 차량과 용인의 처인구 이동읍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집중돼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 투입되는 근로자의 차량과 조성 후에는 늘어나는 정주 인구와 입주한 기업의 근로자가 이용하는 차량 등 ‘국도 45호선’의 차량 통행량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가산단을 조성하기 전 선제적으로 ‘국도 45호선’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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