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차관, 尹 연금개혁 발언에 “22대 국회 넘기자는 취지 아냐”

  • 뉴시스
  • 입력 2024년 4월 30일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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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서 답변
“정부도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겠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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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연금개혁을 22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자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이기일 차관은 30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회의에서 “(22대로 넘기자는) 취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영수회담에서 연금개혁과 관련해 “21대 국회에서 하기 어려우니 22대에서 좀 더 논의해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관은 “(연금개혁은) 국회 연금특위에서 논의해 결정할 사항”이라며 “정부도 적극 협조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바람직한 연금개혁안이 (특위 논의 과정에서) 나온다면 정부도 적극 함께하겠다는 의지 표명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면 (정부도) 국회에서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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