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일원에서 펼쳐지는 달빛사랑여행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하는 문경시 대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문경의 청정 자연이 주는 휴식과 달빛 아래 감성적인 체험이 어우러져 참가자 사전 예약이 매회 일찍 마감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행사는 매달 보름 가까운 토요일 달빛 아래에서 새재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 듣고 떡메 치기, 도토리묵과 전통 음료 체험, 과거 급제 삼행시 짓기 등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오픈 세트장에서 펼쳐지는 퓨전 국악 공연, 저녁 식사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알차게 꾸려진다. 걷기 좋은 계절과 휴가철을 맞아 올해도 신청 마감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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