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의 국가유산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오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디지털·IT 등 다양한 융합 기술을 이용해 지역 대표 국가유산을 알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재청의 최신 트렌드 사업이다.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됐다. 임진왜란 당시 성을 지키고자 했던 많은 민초의 용기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그려내고 진주성 역사의 극적인 장면을 다양한 IT로 구현할 계획이다.
전국 7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 중 첫 번째로 개최되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진주성에 있는 촉석루, 공북문, 촉석문, 영남포정사 등 문화유산을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연출한다. 진주성 전역을 화려한 빛으로 수놓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 행사와 연계한 진주 문화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야간관광 특화도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연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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