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낸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33)가 24일 예정된 공연에 결국 불참하기로 했다. 24일은 김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 당일이다.
콘서트를 주최한 두미르는 23일 예매처 멜론티켓에 “24일 진행 예정인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에서 기존 출연진이었던 가수 김호중은 불참할 예정이며 그 외 출연진은 정상적으로 공연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는 분들은 취소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당초 김호중은 23~24일 열리는 콘서트 일정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되면서 공연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호중은 콘서트 출연을 위해 영장실질심사를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다만 김호중은 23일 공연에는 예정대로 참석했다. 경찰 수사 중인 상황에서 공연을 강행하는 것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컸지만 소속사 측은 “공연은 관객들과의 약속”이라며 일정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이번 공연의 개런티 일체를 받지 않기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매 티켓 취소 수수료도 김 씨 소속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내가 음주운전 걸려도 권력가가 음주운전 걸려도 똑같이 대해주길 원해. 유명 가수든 무명가수든 처벌이 똑같기를 원해. 김호중 인간에 대해선 잘 몰라. 욕하지도 않어. 그 제도가 족발같아서 분노하는 거야. 해병대도 마찬가지야. 내아들이나 권력가 아들이 군에서 다친거 똑같이 대해줘
2024-05-24 01:26:48
공연은 팬과의 약속인데, 음주운전하면 처벌 받고 바로 자숙하는건 국민과의 약속이야
2024-05-23 22:04:03
영장실질심사를 연기 신청 하다니.. 간이 밖으로 나왔구나. 구속이 답이고 광대 퇴출이 또한 답이다.
2024-05-23 21:18:44
호미로 막을 일을 포크레인으로 막고 있구나. 연예인들은 잘 들어라. 혹시 범죄를 저질렀으면 그냥 빨리 사과하고 벌을 받아라. 그래야만 영원 퇴출은 안 당한다. 이게 무슨 꼬라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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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21:18:44
호미로 막을 일을 포크레인으로 막고 있구나. 연예인들은 잘 들어라. 혹시 범죄를 저질렀으면 그냥 빨리 사과하고 벌을 받아라. 그래야만 영원 퇴출은 안 당한다. 이게 무슨 꼬라지냐?
2024-05-23 21:10:03
바보야 처음부터 솔직했어야지
2024-05-23 22:04:03
영장실질심사를 연기 신청 하다니.. 간이 밖으로 나왔구나. 구속이 답이고 광대 퇴출이 또한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