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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복대학교, 제2기숙사 들어서며 학생 1649명 거주 가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4-05-28 17:21
2024년 5월 28일 17시 21분
입력
2024-05-28 03:00
2024년 5월 28일 03시 00분
유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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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 제공
경복대학교가 학생 1649명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갖추고 학생 후생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23일 경복대에 따르면 올 1월 남양주 캠퍼스에 637명을 수용하는 제2기숙사가 건립됨으로써 기숙사 수용 인원은 남양주 캠퍼스 1335명, 포천 캠퍼스 314명으로 모두 1649명이 됐다.
2018년 남양주 캠퍼스에 들어선 제1기숙사 양덕원은 698명이 거주하며 공부에 매진할 수 있다. 면학 분위기를 더욱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 숭례원은 복지 향상 및 인재 유치를 통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년여 공사 끝에 건립됐다.
지운관과 신의관으로 이뤄진 포천 캠퍼스 기숙사는 2인실 155실과 장애우실 2실 등 157실로 구성돼 있다.
학생 복지 증진과 면학 분위기 조성에 힘쓰는 것과 더불어 경복대는 2019∼2023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고 교육부 ‘K-MOVE’ 사업 같은 졸업생 해외 취업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교육부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에 선정되며 유학생 유치 역량도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8년 외국인 유학생을 처음 유치한 이래 유학생 75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 대학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선정돼 전문대 최다인 37명의 우수 장학생을 확보했다. 남양주 캠퍼스 제2기숙사 건립으로 더 많은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듀플러스
#경복대학교
유재영 기자 elega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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