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선정 …"첨단소재·나노융합 인재 양성"

  • 동아경제
  • 입력 2024년 5월 2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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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하공전
사진제공=인하공전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 21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여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 인재를 국가 차원에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하공전은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 등 5개 신규 분야 중 강원특별자치도, 중앙대(주관), 한남대·강원대·금오공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컨소시엄에는 연간 102억원씩 총 4년(2024~2027)간 재정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첨단신소재전공과 나노융합전공, 적층제조전공의 3개 핵심 전공이 중심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해 초급부터 고급까지 교과과정을 수립해 강좌를 개설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인하공전은 참여대학과의 공동 학사제도 및 교육과정 마련, 현장중심 교육, 개방형 교육 등을 운영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관련 전공 재학생은 물론 비전공자, 일반인 및 재직자 등 다양한 수요자들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편성할 계획이다.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소재·나노융합에 특화된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 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양질의 첨단소재·나노융합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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