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공사 현장 방문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7일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공사 현장을 찾아 전체적인 공사 진행 상황을 듣고 안전하고 조속한 공사 마무리를 당부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는 ‘동안양변전소~내손 ‘다’ 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까지 154kV 송전탑 3기와 송전선로 1.11㎞를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5월 2일 공사를 시작해 현재 송전탑 지중화를 위한 첫 번째 토목공정인 1번부터 4번 수직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수직구에서 지하 터널 추진 시공을 통해 지중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7~12월)에 토목공사 준공 후 내년 상반기(1~7월) 송전선로, 소방, 전기 등 설비를 설치한다.
김성제 시장은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송전탑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안전하게 마무리 지어달라”고 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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