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최대 40% 할인 행사 마련
27일 전북 완주군은 온라인 쇼핑몰 ‘완주몰’의 7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완주몰은 농특산물 유통 판로 확대를 위한 완주형 온라인 판매 플랫폼 도입이 필요하다는 군의회의 제안으로 만들게 됐다. 완주몰에는 완주 지역의 농업과 제조업체 등에서 생산한 200여 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시범운영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완주군은 온라인몰을 통해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농·소상공인의 물류,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해 생산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시범운영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4만 원 이상 제품을 사면 무료로 배송해준다. 최대 40%의 가격 할인, 1000원 쿠폰 증정을 비롯해 구매왕, 리뷰왕, 응원왕을 선정해 선물을 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완주 상품들을 완주몰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며 “완주몰이 정착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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