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재난 안전 예방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광주환경공단 경영지원처 정선근 시민소통팀장(56·사진)은 28일 이렇게 말했다.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31회 방재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매년 5월 25일 방재의 날은 재난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994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표창을 받은 정 팀장은 30년 동안 광주해병대전우회 회원으로 인명구조·수중정화 활동은 물론이고 소방예방 활동도 하고 있다. 또 15년 동안 적십자 광주재난대응봉사회 회원으로 활약해 2022년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 2020년 전남 구례·곡성 홍수피해 현장 등에서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정 팀장은 “광주시 산하기관의 직원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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