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내 상해·몰래 녹음’ 배구선수 곽명우… 항소심서 ‘집유’
뉴스1
업데이트
2024-05-31 15:37
2024년 5월 31일 15시 37분
입력
2024-05-31 15:37
2024년 5월 31일 15시 3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작년 1월26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2022-2023시즌’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OK금융그룹 곽명우가 블로킹을 하고 있다. 2023.1.26/뉴스1
아내와 다른 사람 간 대화를 몰래 녹음하려다 발각되고 아내에게 상해를 가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구선수 곽명우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상해 혐의로 기소된 곽 씨에 대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격정지 1년과 가정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도 명했다.
곽 씨는 지난 2022년 4월 1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술에 취해 배우자 B 씨(28)와 말다툼하다 B 씨의 얼굴을 수 회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곽 씨는 이보다 앞선 2021년 10월 5일엔 경기 화성시의 주거지 안방 침대 밑에 아이패드를 숨겨두고 B 씨 몰래 녹음하려고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곽 씨는 B 씨가 다른 사람에게 자신에 대해 욕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자신의 배우자인 피해자와 타인 간 대화를 몰래 녹음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것으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곽 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자 곽 씨는 “형이 너무 무겁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항소심 법원에 이르러 배우자와 원만히 합의해 배우자가 피고인에게 최대한 관대한 처벌을 해줄 것을 탄원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수원=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한국인 흑자 인생은 28세부터…61세 이후 다시 적자로 돌아간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한 달, 가입자 60만 명 넘어…병원 참여 확대 과제
[속보]신임 대법관 후보에 마용주 임명제청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