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가 스포츠·문화 복합 시설인 ‘아레나 플렉스(ARENAPLEX) 창원’을 건립하고 개방형 광장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 의창구 국립창원대 정문 옆 주차장 터에 들어설 아레나 플렉스 창원은 총면적 88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지어진다. 1층은 실내 수영장, 2층은 팝업스토어와 문화전시실, 3층은 실내 테니스장과 체력단련실, 4층은 디자인 스퀘어와 사무실, 5층은 옥상카페 등이 들어선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398억 원으로 이 중 358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국립창원대는 또 정문을 허물고 개방형 광장을 조성하는 ‘캠퍼스 재구조화’에도 착수한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지역 사회와 경계를 없애고 지역의 진정한 자부심이 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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