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멤버들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국적을 불문하고 악의적인 루머를 올리는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했다.
또한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막판에 주가가 급락해 의문을 자아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8만 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합으로 출발한 주가는 1.91%까지 오르다가 오후 3시경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 장 중 한때 8만 500원(-9.7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는 NCT 쟈니, 해찬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일본에서 유흥을 즐기고 있다는 루머가 퍼졌고, 주가 하락의 이유가 이 때문이라는 추측이 오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동아닷컴에 “사실이 아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희철 역시 “SM 후배들과 밖에서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신 적이 없다”며 “심지어 연락처도 모른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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