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남편이 5일 오전 경기 고양시 자택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부총리의 남편 A 씨는 5일 오전 8시 20분경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가족을 잘 부탁한다” 등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담긴 휴대전화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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