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북·서남권 오존 주의보 해제…서울 전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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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5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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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6.5/뉴스1 ⓒ News1
서울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온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6.5/뉴스1 ⓒ News1
서울시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풀렸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5일 오후 4시 기준 도심권, 서북권, 서남권 지역 오존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종로·중구·용산구(도심권) △마포·서대문·은평구(서북권)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서남권)이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1개 이상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되고, 미만이면 해제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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