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최근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ㆍ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이번 조사는 시장정보, 기초경영자료, 언론 보도 등을 활용한 리서치를 실시해 후보 브랜드군을 선정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전달식 강의에서 과감히 탈피해 교수와 학생들이 상호 간 토론과 피드백에 중점을 두며 문제중심 학습이나 사례기반 학습 등을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있다. 또 AI교육센터를 신설하고 AI와 협업을 위한 인공지능 도구 사용ㆍ활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디지털 혁신의 핵심 과제로 올해 AI 인공지능 교육 기반의 지능형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한 시스템 혁신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차세대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유튜버학과, 컴퓨터ㆍAI학과 등 학과 개설과 커리큘럼 연구 등 내용적 혁신과 인공지능 도입 등 다양한 방법적 혁신을 진행 중이다.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2021년에도 교육부에서 전국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격대학 인증ㆍ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90점 이상)를 획득한 바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6개 진단영역 중 4개 진단영역인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기반시설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실적과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수강 환경을 제공하는 ‘웹반응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구축해 서비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학습분석ㆍ학습관리 시스템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했다. 인공지능 교육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은 맞춤형 교육과정 추천, 챗봇 기반 상담, 수강 패턴에 따른 자동 알림 등의 지능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오직 나만을 위한 AI 일타강사’ AI 튜터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AI 튜터는 AI가 과목별 자료를 학습해 학습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재학생 1만9713명 중 89%가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 1인당 등록금은 199만원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등록금으로 인한 재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내 장학금으로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학기성적우수장학’과 국가유공자 본인 및 직계 가족에게 주어지는 ‘보훈장학’이 있다. 이 외에도 ‘봉사 장학’, ‘근로 장학’, ‘특별 장학’ 등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교내 장학금이 마련돼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국가장학금은 세종사이버대에 다니는 신입생, 편입생, 재학생 등 모든 학적의 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일정 요건 충족 시 소득 수준에 따라 장학금이 지급된다. 교내 장학금과 함께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또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입학금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입학금 지원 제도는 학교 입학금 9만9000원을 정부 지원금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세종사이버대 신구 총장은 “세종사이버대학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대학과의 상생적인 콘텐츠 공유, 협력학습 공동체 구축 등으로 사이버 대학의 교육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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