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설립으로 오산시는 ‘운암뜰 AI 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자체 지분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주도할 수 있게 된다. 운암뜰 개발 사업은 오산동 166 일원 58만여 ㎡ 부지에 지식산업시설, 문화교육 시설, 복합 상업시설, 주거시설(5100세대) 등을 조성하는 민관 합동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 시행자인 오산운암뜰도시개발프로젝트금융투자사(PFV)에는 오산시 19.8%, 한국농어촌공사 19.7%, 평택도시공사 5.3%, 수원도시공사 5.3% 등 공공 부문이 50.1%, 현대엔지니어링 등 민간 부문이 49.9% 비율로 참여했다.
오산시는 지분 비율을 최대치인 50.1%까지 높이면 추정 수익이 576억 원에서 170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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