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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동북·서북·서남·동남권 오존주의보 발령
뉴스1
업데이트
2024-06-14 14:59
2024년 6월 14일 14시 59분
입력
2024-06-14 14:58
2024년 6월 14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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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진 14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을 찾은 한 시민이 반려견에게 모자로 햇빛을 가려주고 있다. 2024.6.14/뉴스1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동북권, 서북권, 서남권, 동남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울 25개구 가운데 종로·중구·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오존주의보는 해당 권역에 속한 자치구의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 이상이면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 장애까지 초래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측은 “어린이, 어르신,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실외활동 자제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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