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최대 40㎜ 서울 20㎜ 비…폭염 한풀 꺾여도 최고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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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14일 18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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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 제1근린공원에서 한 축구 동호인이 세수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14일 오전 광주 북구 일곡 제1근린공원에서 한 축구 동호인이 세수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주말은 토요일인 15일에는 최대 40㎜의 비가 내리면서 최근 기승을 부리던 폭염은 한발 물러서겠다. 다만 무더위가 가신 건 아니다.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유지되며 후텁지근하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수도권과 강원,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예상된다.

평일보다 기온이 좀 내려가겠으나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5~29도)보다 여전히 덥겠다.

대구 낮 기온은 33도까지 상승하겠다. 남부인 광주와 울산은 30도가 예상된다. 대전·부산 29도, 강릉 28도, 서울 27도 등 그 밖의 지역은 기온이 20도 대에 머물겠다.

오전 6시~낮 12시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15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 지역엔 자정까지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5일 오후부터 밤까지 충청권과 남부 지방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 제주, 전라권, 부산, 경남권에 5~20㎜, 서해5도 10~40㎜, 경기 동부와 충북, 대구, 경북, 강원 내륙·산지에 5~40㎜, 강원 동해안과 대전, 세종, 충남에 5~10㎜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륙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일요일인 16일에는 새벽에 강원 내륙에만 이따금 비가 내리다 그치겠다.

비 내린 직후라 기온은 전날(15일)보다 1~2도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가 예상된다.

15일엔 서해 중부 해상에, 15~16일엔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주말 내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겠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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