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새 추모공간으로 이전[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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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500여 일 만에 자리를 옮겼습니다. 서울시 제안을 유족들이 받아들여 2호선 을지로입구역 인근 부림빌딩 1층에 마련된 참사 기억·소통공간 ‘별들의 집’으로 이전한 것이지요. 16일 오후 유족들은 이전 행사를 열고 영정을 들고 새 추모공간으로 행진을 하며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기존 천막은 철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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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막 기둥에 매달려 있는 보라색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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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대표들의 헌화로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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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의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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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소회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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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은 영정을 들고 행진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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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일간 설치돼 있던 분향소 천막을 뒤로 하고 서울광장을 한 바퀴 돌아 새 추모공간이 마련된 부림빌딩을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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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정은 따로 보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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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추모공간의 이름은 ‘별들의 집’입니다. 입구에 별 모양 조형물을 제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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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벽면에 영정이 부착된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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