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2·4·5·6동 2026년 말 준공
경기 파주시는 운정2·4·5·6동 등 4개 행정복지센터를 2026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5월 이들 4개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해 최근 당선작을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10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운정2·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교하동과 운정신도시의 행정구역이 새롭게 개편됨에 따라 신설된다. 현재 운정2동은 2011년부터 운정1동과 통합 행정복지센터로 운영되고 있으며, 4·5·6동은 지난해 1월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파주시는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11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 요구를 반영한 아동보호전문기관(운정2동) △국민체육센터·보건진료소·도서관(운정4동) △진로체험지원센터(운정5동) △청년 공간(운정6동) 등의 특화시설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센터와 특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행정복지센터 신설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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