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상암동 유동인구 증가 예상… DMC역 신설 절실”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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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당성조사 보고회 열어 방향-세부계획 논의
국토교통부와 두 차례 면담 등 진행
지속적 협의로 DMC역 신설 전력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대장-홍대선 DMC역 신설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DMC역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이 대장-홍대선 DMC역 신설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DMC역 추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마포구청에서 대장-홍대선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신설 타당성조사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박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선 용역 수행사로 선정된 ㈜화정엔지니어링의 황태하 부사장이 타당성조사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박 구청장은 보고회 시작에 앞서 “상암동은 대규모 거주 지역인 동시에 주요 방송사와 정보기술(IT) 기업 등이 밀집한 업무 지구로 1일 유동 인구가 12만 명에 달한다”라면서 “상암동 일대 개발사업으로 유동 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장-홍대선에 DMC역이 추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마포구는 국토교통부와의 면담을 두 차례 실시하고 서부광역철도(대장-홍대선) 추진위원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서울시, 현대건설 등 사업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며 대장-홍대선에 DMC역 신설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당성 조사를 통해 대장-홍대선에 DMC역 신설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는 구상.

조사를 통해 타당성이 입증되면 마포구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조사 결과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DMC역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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